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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군인들이 17일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의 한 농경지에서 비행단이 보유한 소방차를 이용해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작물에 물을 뿌려주고 있다. 2015.6.17 vodcast@yna.co.kr (끝) |
(청주=연합뉴스) 공군 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17일 부대가 보유한 소방차를 이용해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이종구(80) 할아버지의 고추밭에 물을 뿌리고 있다.
가뭄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해 애태우는 농민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 할아버지는 "농작물이 타들어 가면서 내 속도 시커멓게 탔는데 군인들이 이렇게 도와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비행단 소속 항공소방사 심동선 상사는 "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글·사진 = 김형우 기자)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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