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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최악의 가뭄 포천 방문한 안전처 장관 "최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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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17일 최악의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를 방문해 “메르스 확산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전국적인 가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며 “관정 개발과 양수기 구입 등 정부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넘게 포천 자작동의 관정개발공사 현장을 찾아 포천시로부터 가뭄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대처계획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영북면 자일리 가뭄 피해지역으로 이동해 가뭄 피해 현장을 살펴본 뒤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김한섭 포천시부시장 등과 마른논에 물대기 행사에 참여했다.

또 가뭄으로 피해를 겪는 농민들을 만나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한편 올 1~5월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강수량은 평년의 50% 미만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로 인해 포천지역 농업용수 저수율이 평균 54.8%로 평년(77.5%)의 70% 수준으로 떨어졌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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