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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태백시, 살수차·용수공급 등 가뭄 해소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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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9일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고랭지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타들어 가는 배추모종에 물을 주고 있다. 농민들은 해발 1300m 까지 급수차가 실어온 물을 모종 포기포기 마다 물을 적셔주고 있다. 2015.06.0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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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연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살수차, 용수공급, 장비지원 등 가뭄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뭄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매봉산, 철암, 황연, 예량골, 적각, 조탄 등 비탈 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예비비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관로와 모터를 추가 설치했으며 살수차 6대를 동원해 주‧야로 운영하고 있다.

태백시 경지 면적은 총 1403ha로 감자, 두류, 잡곡 등은 파종이 100% 완료된 상태며 옥수수는 91%, 배추는 63%로 나타났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고랭지 배추 재배지 등 가뭄 피해 현장을 직접 나가 점검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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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9일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고랭지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타들어 가는 배추모종에 물을 주고 있다. 농민들은 해발 1300m 배추밭까지 급수차로 물을 실어와 모종 포기마다 적셔주고 있다. 2015.6.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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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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