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은 지난해 5월 대비 강우량이 32㎜ 더 높으나 실제 모내기철에는 강수량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 이달 들어서도 가뭄이 계속돼 밭작물의 피해가 발생되자 모든 가용재원 및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8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가뭄 피해 신고와 일일보고체제를 유지하며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내기철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달에는 3억원을 투입해 대형관정 11공을 개발했으며, 이달에도 추가로 1억 5000만의 사업비로 중형관정 14공을 긴급 지원해 모내기를 적기에 100% 완료했다.
이번에 긴급 지원되는 전작용 관정시설은 밭 기반 정비 사업이 되지 않은 가뭄 우심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그 외 농작물 생육불량지역에 대해서는 양수기, 하철굴착, 소방차량 등의 장비를 동원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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