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0일부터 16일까지 3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147개소에서 이뤄졌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도 자체 관리하는 39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서 익산시와 농어촌공사는 영농 급수를 즉각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모터 펌프의 정상 작동 상태 및 전기 안전 여부를 살폈다.
앞서 시는 3월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용 관정을 일제 점검하고 수중 모터 및 펌프 15대 교체, 펌프보수 2대, 기동판넬, 벨브, 배관 및 전기시설 등 총 23건에 대한 보수를 마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농업용대형관정이 100% 정상 가동 중이나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상가동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익산은 지역 저수율이 50.2% 정도이나 가뭄이 계속될 경우 영농 활동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ahron317@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