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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박인용 장관, 17일 '가뭄 피해' 경기도 포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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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와 비상대응체제 가동 및 지원대책 추진

뉴스1

중부지방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16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수방농가에 해군 2함대사령부 장병들이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해군 2함대사령부 제공) 2015.6.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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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17일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난을 겪고 있는 경기 포천시를 방문한다.

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박 장관은 지역 주민들이 메르스로 인한 국민생활 불편과 가뭄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지 않기 위해 포천시 자작동을 방문해 농업용수 부족난을 겪고 있는 실태를 점검한다.

또 농업용수 관정개발 및 자작 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자체·소방관서 관계자에게 가뭄해소시까지 주민불편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처는 관계부처와 함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부처·유관기관과 함께 가뭄 지원대책을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우선 농식품부의 가뭄대책비와 환경부 지방상수도 사업비를 신속히 배정해 하천굴착, 송수관로 구입 등에 사용토록 하여 적극 가뭄에 대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군부대를 통한 생활·농업용수 공급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총력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관정개발·송수호스 구입 등 가뭄해소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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