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일부 지역에서는 고추와 옥수수, 고구마, 채소에 시들음 피해가 나타났다.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상순까지의 도내 평균 강수량이 24.7㎜에 불과할 정도로 가뭄이 극심한 탓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관정 개발, 양수기·스프링클러 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달 하순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 단계를 '우려'에서 '확산'으로 높이기로 했다.
확산 단계가 되면 충북도 차원을 넘어 민·관·군 합동으로 가뭄 극복 대책을 마련, 추진하게 된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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