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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농협 가뭄피해 극복 '총력전'…서산 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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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16일 가뭄피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농협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조치로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벌이도록 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이날 5ha의 논에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모내기를 한 8ha도 논마름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 팔봉면의 한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김동현 서산시 조합운영협의회 회장에게 가뭄 극복에 보태달라며 모터펌프 50여대를 전달했다.

충남농협 조권형 본부장도 가뭄극복을 위해 양수장비 10대를 전달했다.

충남농협은 지난 10일에도 농협중앙회와 함께 양수장비 34대를 가뭄지역에 긴급 지원했다.

충남농협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행정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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