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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조국 교수, 황교안 후보자 향한 6가지 날선 비판 '조목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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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국 교수

[스포츠서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10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의 과거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국 교수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글에서 ' 황교안, 국보법을 헌법보다 우위인 사실상 최고 규범으로 보고있다. 그의 책 '국가보안법'은 헌법을 장식품 취급하고 있다. 국제인권법의 정신을 아예 부재하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국 교수는 "황교안, 민주공화국의 기본 정신을 부정한다", "황교안, 형법의 삼성 적용을 회피했다", "황교안, 국정원의 대선개입범죄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적용을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황교안에게 법규범의 우열 순서는 '교회법-국보법-헌법'이다. 그리고 법지식을 일관되게 기성체제, 기득권, 강자 옹호 및 반대자와 약자 억압에 사용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민주'와 '공화'의 나라의 총리라니!"라며 비판했다.

조국 교수에 네티즌들은 "조국 교수, 조목조목 비판하셨네요", "조국 교수, 대박입니다", "조국 교수, 다 맞는 말인 듯?", "조국 교수, 이렇게 들어보면 이 말이 맞고 저렇게 들으면 저 말이 맞고", "조국 교수, 판단이 안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국 교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박원순입니까"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조국 교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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