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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與, 내일 가뭄 실태 점검차 인천行…새줌마 정책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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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인천 강화군을 '새줌마 정책투어' 두번째 행선지로 정하고 가뭄 실태 점검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현재 가뭄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정책위는 11일 오후 인천 강화군 난정저수지를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책 투어에는 당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학재 정책위 부위장, 안효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정조위원장, 김성태 국토교통위 정조위원장, 홍일표 안상수 이종배 이완영 김명연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관, 국토교통부 서명교 수자원정책국장과 한국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 이상복 강화군수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현재 강원, 경기, 인천, 경북 등에서 가뭄이 극심해 농부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며 "정부는 가뭄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인데 추가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최고위원도 지난 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도 심각한 단계인 가뭄이 무강우가 계속되면 상당히 심각해질 수 있다"며 "정부는 농민들에게 가뭄 대책에 대한 사전 홍보와 활동 지침 등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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