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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프로필]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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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황교안 법무부 장관 2015.4.3/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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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58·사법연수원 13기)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황 후보자는 사법연수원을 13기로 수료한 뒤 28년간 검찰에 몸담았다.

황 후보자는 검사 시절 대검 공안 1·3과장, 서울지검 공안2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검찰에서 나온 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3년 3월 박근혜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업무에 있어서 합리적인 원칙을 중시하는 '외유내강형'으로 평가받는다.

검사 재직시절엔 국가보안법과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해설서를 집필할 정도로 공안분야 이론과 수사에 정통한 대표적인 '공안 수사통'으로 꼽혔다.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도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선동 사건을 계기로 헌법재판소에 제소된 통합진보당의 해산청구를 직접 지휘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황 후보자 본인이 정당해산심판 변론에 정부대리인 자격으로 직접 출석하기도 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법조계 기독교 모임인 '애중회'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종교활동과 법률지식'이라는 저서를 집필하며 종교법 분야에서의 활동에도 공을 들여왔다.

부인 최지영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Δ서울 Δ경기고·성균관대 법학과 Δ사법연수원 13기(제23회 사법시험) Δ청주지검 검사 Δ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Δ창원지검 통영지청장 Δ사법연수원 교수 Δ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장 Δ대검찰청 공안1·3과장 Δ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장 Δ서울지검 공안2부장 Δ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 Δ서울중앙지검 2차장 Δ수원지검 성남지청장 Δ법무부 정책기획단장 Δ법무연수원 기획부장 Δ창원지검장 Δ대구고검장 Δ부산고검장 Δ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Δ제63대 법무부 장관

seoj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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