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외 이슈 모두 담은 연합연감 2015년판 출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종합 시사정보 자료집 '연합연감 2015년판'이 6일 출간됐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보유한 방대한 자료와 150여 명의 필진을 동원해 2014년 한 해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분야별 주요 뉴스와 각종 통계, 도표 등을 정리해 수록했다.

초점으로는 초대형 사고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6·4 지방선거 여야 무승부', '국무총리 후보 연쇄 낙마', 연말 정국을 뒤흔든 '청와대 비선의혹 문건유출'과 '헌법재판소 통합진보당 첫 정당해산 결정', 그리고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국민에게 한 줄기 빛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등을 선정해 상세하게 조명했다.

본문에는 국내외 분야별 뉴스와 현황, 일지, 연표 등을 정리하는 한편 통계와 일람, 주요 연설문, 국회 본회의 의결 주요법안, 역대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다양한 자료를 별도로 엮어 담았다.

북한 편에서는 김정일 사후 김정은 체제 3년의 평가와 앞으로 펼쳐질 김정은 시대의 전망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김정은 체제 당·정·군 기관의 조직을 파악할 수 있도록 권력기구도와 주요 기관·단체장 명단을 게재했다.

행정구역을 지도와 함께 나열한 북한 시·도 지리와 북한 10대뉴스, 일지, 연표는 물론 연합뉴스가 보유한 북한 주요 인물의 주요 학력과 경력 등을 소개해 참고자료로서 가치를 높였다.

분야별 뉴스와 함께 관련 사진, 그래픽, 도표 등을 다채롭게 곁들여 독자들의 지루함을 덜고 빠른 이해를 돕고자 노력했다.

4×6배판 양장본. 1천332쪽. 18만원. 구입문의는 ☎ 02-398-3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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