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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새정치 전패… 與 수도권 석권, 광주 천정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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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노컷뉴스

11시 20분 기준 개표결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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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서울 관악을과 경기성남중원, 인천서구강화을 등 수도권 3곳을 사실상 석권했다.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는 29일 실시된 4.29 재보궐 선거에서 3만 3,182 표, 43.89%를 득표해 34.20%를 얻는데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20.09%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경기성남 중원에서는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55.90%로 35.62%를 득표한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를 제치고 금뱃지를 받게 됐다.

통진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무소속 김미희 후보는 8.46%를 얻는데 그쳤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52.37%로 29.80%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여당의 텃밭인 인천서구 강화을에서는 11시 20분 기준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53.45%로 43.60%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를 앞서 나가고 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3곳 가운데 이미 2곳에서 당선됐고 나머지 인천서구 강화 을에서도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 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텃밭인 광주에서 조차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후보에게 뱃지를 내주면서 이번 재보선에서 참패했다.
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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