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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헌법수호국민본부 출범 "국가가치 훼손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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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법 등 입법적 노력과 '문제 판사' 사법부 감시운동 병행할 것"

뉴스1

옛 통합진보당해산국민운동본부에서 이름을 바꾼 헌법수호국민본부가 29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2015.4.2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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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 함께 '헌법수호·대한민국 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앞으로 헌법과 대한민국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테러한 김기종의 배후와 세월호 유가족을 볼모로 잡고 불법 시위와 집회를 조종하는 이들 중에도 반(反)대한민국 세력이 숨어있다"면서 "이 같은 행위에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옛 통합진보당해산국민운동본부에서 이날 이름을 바꿔 출범한 국민운동본부는 범죄단체해산법, 애국법 등 입법적·제도적 노력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국가변란활동을 사실상 지원해온 문제 판사들의 행적을 기록해 역사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며 사법부 감시운동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주 상임위원장은 "선량한 국민들이 반(反)대한민국 세력들의 거짓 선동에 넘어가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각종 사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홍보활동과 헌법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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