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전 마지막 주말 유세…정치권 총력전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여야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25일) 경기 성남 중원구를 찾아 "이념을 갖고 정쟁을 일삼다 해산당한 옛 통진당 의원이 무슨 일을 했냐"며"잃어버린 3년을 찾기 위해 여당 후보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오늘 재보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관악을을 사흘 연속으로 다시 찾아 곳곳을 걸어 누비는 '뚜벅이 유세'를 하며"투표로 새정치연합을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로,국회의원 선거구 4곳을 비롯한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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