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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D! 몰’ 명동에서 몰아보는 동대문 기반 브랜드 ‘외국인 관광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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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한류 붐에 힘입어 동대문 상권과 K-패션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동대문 상권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쇼핑몰 D! 몰(D! MALL, 디 아이 몰)이 오는 4월 16일 서울 명동에서 오픈해 향후 요우커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D! 몰은 유니클로, 자라, 에이치앤엠, 코스 등 외국계 SPA 브랜드 성장으로 주춤했던 K-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상권 브랜드들과 동대문을 기반 온라인 브랜드들을 주력으로 패션 유통 과정을 축소한 소비자와의 직거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저가의 독특한 상품을 보고 싶어하는 1020세대 소비자들에게 특히 높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D! 몰 측 관계자는 “동대문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과 경쟁할 시점”이라며 “D! 몰은 동대문 콘텐츠들이 연합해 국내 시장을 시점으로 올해 3개의 국내 매장과 2016년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100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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