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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안철수, 손석희 징계에 분노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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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철수. 출처 | 안철수 트위터

안철수, 손석희

[스포츠서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조문을 한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의 징계에 자신의 의견을 표출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20일 안철수는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9'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자 자신의 SNS에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는 자신의 SNS에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는 것인가?"라며 "2013년 대한민국에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여론 수렴의 창구인 언론에 마스크를 씌우려는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JTBC '뉴스9'에 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사태를 보도할 때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었다며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는 과징금 부과 다음으로 높은 수위의 제제로, 진행자인 손석희 앵커도 징계대상이 됐다.

안철수가 쓴 글에 대해 한 트위터리안은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고 묻기도 했지만 안철수는 "제가 쓴 글이 맞다"고 확인시켜준 바 있다.

안철수 손석희에 네티즌들은 "안철수 손석희, 헉", "안철수 손석희, 그랬군요", "안철수 손석희, 아하", "안철수 손석희, 화날 만 하다", "안철수 손석희, 단단히 뿔이 나신듯", "안철수 손석희, 어머나", "안철수 손석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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