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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서민 빠진 안심전환대출 끝,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로 2% 대로 전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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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민 빠진 안심전환대출 종료…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로 2%대로 갈아타야’

사상 최저금리를 반영한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단기간에 주택담보대출시장의 판도가 바뀌었고 저금리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려는 대출자들로 은행 개점 전부터 고객들이 대기하는 진풍경을 보였다. 하지만 광풍이었던 안심전환대출의 주요 가입 대상은 원리금 상환 능력이 있는 중상층이었고 서민은 없었다. 또한,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지 못한 제2금융권, 고정금리, 신규대출, 원금과 이자를 함께 납부하는 이용자는 형평성 논란을 제기하며 보완 대책을 요구했다.

제2금융권 가입 안되는 안심전환대출은 누구를 위한 것?



경기도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회웅(38·가명)씨는 2년 전 3억5000만 원짜리 아파트를 사면서 보험회사에서 변동금리, 만기 일시 상환조건으로 2억원을 대출받았다.

금리는 연 4.2%대로 사용중이며 맞벌이로 매달 290만원 벌이에 70만원을 내고 있지만, 앞으로 원금 상환은 엄두도 낼 수 없어 갈아타려고 고민하던 차였다. 마침 금리가 연2%대인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시중은행에 어렵게 전화상담했지만, 제2금융권은 가입대상이 아니라는 답변만 들었다. 안심전환대출이 ‘광풍’이라는 뉴스가 씁쓸할 뿐이었다.

고정금리· 원리금 상환납부자 가입 안돼 씁쓸



서울에 사는 개인사업자인 김은정(40·가명)씨도 속이 터지기는 마찬가지다. 김씨는 3년 전 고정금리 연 4.3% 2억1000만원을 대출받았고 현재 원금과 이자를 납입하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사업이 힘들어져 원금상환이 부담스러워 고민하던 차에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려 했지만 거절당했다. 구멍가게(?)만한 개인사업이지만 악착같이 살았는데 정부에 왠지 배신당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토탈모기지 관계자는 “최근 안심전환대출의 영향으로 시중은행의 자체상품이 2%대 대출상품 출시로 안심대출 수준으로 내려왔으며, 이자절감을 위해 금리비교 문의가 상당히 늘었다. 특히, 안심전환대출에 가입하지 못한 대출자 중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갈아타려는 상담신청건수가 많다”고 전했다.

안심전환대출 제외 2금융권,고정금리,원금상환 부담자 대안은?

안심전환대출에 가입하지 못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대안을 찾아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최근 시중은행 금리가 2%대로 내려오면서 안심전환대출과 대적(?)할 만한 하다.

특히, 은행별 특판상품이 나오면서 2%대 대출상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안심전환대출 제외자가 갈아타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렇다면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소비자들이 평일에 여러 금융회사의 수많은 대출상품을 일일이 방문해 비교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별 최저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무료 서비스 토탈모기지 ‘토탈모기지’(totalmortgage.co.kr / 1566-2438)는 회원가입, 신용등급조회, 취급수수료 없이 모든 은행, 보험회사 등 대출금리를 비교해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금융컨설팅 전문가가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파트담보대출을 비롯해 전세자금, 주택담보, 빌라담보, 오피스텔담보대출 등과 직장인 신용대출, 대환대출(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소액대출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탈모기지는 종합부동산컨설팅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무료 포장이사견적비교 등 포장이사관련 업무전반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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