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안심대출 2차 신청 다시 증가…누적 6조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출시 사흘째인 1일 2.9조 신청..3일까지만 신청 접수]

머니투데이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 모습/사진=뉴스1


2차 안심전환대출 출시 사흘째였던 지난 1일까지 판매액이 총 6조662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2조8833억원(3만2429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출시 사흘째까지 누적 신청액은 6조662억원(6만8762건)을 기록했다.

2차 안심전환대출은 출시 첫날이었던 지난달 30일 2조2000억원, 이튿날인 1일 약 1조원이 신청된 바 있다. 주춤했던 신청액이 사흘째 다시 크게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1차 판매와 비교하면 줄어든 수준이다. 안심전환대출 1차 판매 당시에는 출시 첫날 4조1549억원, 둘째날 4조454억원, 셋째날 5조4162억원이 각각 승인된 바 있다.

2차 안심전환대출은 1차와 달리 선착순 마감이 아니라 오는 3일까지 일괄해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액이 한도 20조원에 미달하면 자격요건 충족시 모두 승인하지만 한도를 초과하면 주택가격이 낮은 사람부터 배정한다.

김진형 기자 jh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