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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안심전환대출 나는안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방문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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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D씨는 지난 5년 전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K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1억5000만원을 받았다. 그때 당시 주택금융공사에서 하는 보금자리론을 4%대의 고정금리로 받았으나 금리가 높다고 판단되어 이번에 나온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려고 했으나 대상자가 안된다고 하여 실망했다.

지난 24일 전격적으로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은 거치기간을 두거나, 기존 보금자리론 등 주택금융공사 상품을 이용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무리하게 금리를 낮추기위해 원금(원리금)균등상환을 선택하게되면 나중에 상환금액이 부담되어 중도에 포기하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내고 갈아타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다.

이때에는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은행마다 특판상품이 나와있기 때문에 본인의 조건에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하는게 더 나을수있다. 은행마다 우대금리 기준이 다르고 선택하는 조건에 따라 최종 금리가 결정되므로 여러 은행의 대출상품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난달 12일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주택담보대출시장이 들썩이고 있지만 은행마다 적용시기와 조건이 달라 장기적인 상환계획의 대출자라면 고정금리를, 단기 상환계획이면 변동금리를 선택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경향신문

먼저 안심전환대출 대상여부를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던 은행에 문의해보고 대상자가 아니라면 현재 시중은행의 담보대출 금리는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지금 나와있는 특판금리를 반드시 비교를 해봐야 한다.

지난해부터 온라인에서 시간이 바쁜 직장인이나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담보대출도 신용대출처럼 체계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금리비교서비스는 은행별 특판상품금리를 자신의 조건에 맞게 비교를 해주기 때문에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일일이 확인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쉽고 정확하게 알아볼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들은 전한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에 간단한 상담메모를 남기면 자신의 조건(상환계획)에 맞는 금융상품을 전문 상담사가 무료로 안내를 해준다. 또한 안내받은 주택대출상품이 조건에 맞으면 해당은행으로 안내를 하고 대출자는 해당은행에 방문을 해서 대출진행을 하기 때문에 안전성에도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아파트-119’(www.apt-119.com / 1599-6552)는 1일 "현재 은행에서 제공하는 아파트 담보대출 특판상품,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한도 등의 대출금리와 한도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도상환수수료율과 신청서류, 매달 상환금액을 확인할수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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