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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해외 투자은행(IB) "안심전환대출, 한국경제에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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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안심전환대출이 잠재적인 시스템 리스크를 축소함으로써 경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31일 국제투자금융센터에 따르면 노무라는 "안심전환대출 확대가 은행 수익 및 가계소비를 제한할 수 있지만 저성장 및 저물가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실질 채무부담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중요한 구조개혁"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 삭스는 "안심전환대출은 주택저당증권(MBS)을 통한 자금조달 및 시장의 저위험자산 선호로 재저지출을 최소화 하면서 가계 재정건전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이치 뱅크는 "단기적으로 가방이나 술 등 사치품이나 고급레스토랑, 골프장 등 고가 서비스에 대한 소비 지출이 위축될 것으롷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소매판매나 기업심리, 투자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u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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