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대출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영업일 간 신청을 모두 받은 뒤 신청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하는지를 우선 확인하는 절차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금액이 20조원에 미달하면 전환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사람에게 대출이 이뤄지지만 20조원이 넘으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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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KB부동산 시세를, 아파트 이외는 감정평가 등을 거쳐 다음달 15일 중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해 절차를 진행한다. 20조원을 넘으면 주택가격을 산정하는 시간이 필요해지므로 대출 확정 시점이 더 늦어진다.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고객에게는 결과 안내 통지를 따로 보낸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안심전환대출 신청금액이 20조원을 넘었을 때는 대출 실행 시점도 다음달 16일 이후 희망대출일이 된다.
<비즈앤라이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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