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금융위는 이날 오후 3시30분 보도자료를 내고 “27일 중 은행을 찾아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접수하고 전환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20조원의 한도 소진과 관계없이 이를 모두 인정해 안심전환대출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 “그 동안 처리된 안심전환대출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앞으로의 안심전환대출 처리방향을 29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가 29일에 한도 증액이나 제2금융권 확대 적용 주장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진석기자 kailas@joongang.co.kr
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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