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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안심전환대출, 한도까지 3조6000억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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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은행권 최저 금리인 연 2.6%대 안심전환대출 출시 나흘째인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에서 고객들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2015.3.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려는 대출자들이 몰리면서 16조4000억원이 승인됐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15만3551건에 16조3803억원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뤄진 실적은 2만7468건에 2조6958억원이다.

당초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의 총 규모가 20조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위가 정한 한도까지 이제 3조6000억원이 남은 셈이다.

특히 25일 출시된 이후 이날까지 대출전환 신청이 크게 줄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르면 27일 중으로,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당초 한도인 20조원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금융당국은 안심전환대출의 한도 상향 여부와 세부 방안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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