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를 안심전환 대출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25일 서울 서교동 YMCA를 방문한 자리에서 다른 고정금리 대출자들을 안심전환대출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그건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안심전환대출을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도가 이제 막 시작됐기에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YMCA, 금융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등 금융소비자 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임 위원장은 "금융상품 가입 절차와 관련,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상품 가입시 서명하는 데에만 30~40분씩 소요되면서 소비자와 금융사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임 위원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현장실태 조사를 통한 점검결과를 토대로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임 위원장은 25일 서울 서교동 YMCA를 방문한 자리에서 다른 고정금리 대출자들을 안심전환대출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그건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안심전환대출을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도가 이제 막 시작됐기에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YMCA, 금융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등 금융소비자 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임 위원장은 "금융상품 가입 절차와 관련,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상품 가입시 서명하는 데에만 30~40분씩 소요되면서 소비자와 금융사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임 위원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현장실태 조사를 통한 점검결과를 토대로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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