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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안심전환대출] 대구·부산은행, 2.53~2.55%로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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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의 가장 큰 매력은 낮은 금리다.

안심전환대출의 금리는 연 2.53%(5년 단위 조정형)와 2.55%(만기까지 고정형)에 은행 마진 등을 고려해 0.1%포인트까지 가산해 판매된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연 3.5%대임을 감안하면 금리 차이는 0.9%포인트에 달한다.

우선 금리가 가장 싼 곳은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이다.

대구은행의 경우 금리조정형 10~30년, 기본형 10~30년형 8가지 안심전환대출 상품의 금리는 대부분 2.53~2.55%다. 부산은행 역시 만기 10, 15, 20년 대출의 금리는 2.53~2.55%다. 다만 만기 30년 대출은 2.63~2.65%다.

나머지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 우리, 외환, 하나, 씨티, 경남,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 14개 은행은 대출금리에 0.1%포인트의 가산금리가 붙는다. 평균 주택담보대출이 1억원임을 감안하면 10만원 정도가 더 붙는 셈이다.

가장 늦게 금리를 정한 SC은행은 시중은행 중 금리가 가장 높았다. 20년, 30년 기본형금리는 2.71%, 금리조정형은 2.66%다. 최저 수준인 대구은행 대비 0.16%포인트 높다. 10년 기준 기본형금리는 2.61%, 금리조정형은 2.56%다. 15년형 기본형금리는 2.66%며, 금리조정형은 2.61%다.

[이투데이/박선현 기자(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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