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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내일 16개 시중은행에서 출시됩니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가 연 2.6% 수준으로, 현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 3.5%와 비교해 1% 포인트 가까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출 자금이 16개 금융기관을 통틀어 매달 5조 원으로 정해져, 오는 6월까지 조기 완판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전환 다음 달부터 원금을 분할 상환해야 해 부담이 커지고 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내려가면 손해를 볼 수도 있어 신중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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