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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엄성섭 앵커, 과거에는 "머리 쪼개고 싶다"…구설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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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엄성섭 앵커. 출처 | TV조선 캡처

엄성섭 앵커

[스포츠서울] TV조선의 앵커 엄성섭이 지나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과거 발언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엄성섭 앵커는 지난 2013년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논란이 됐을 때 온라인 커뮤니티인 '오늘의 유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건 뭐하는 사이트에요?"라며 시작부터 부정적인 늬앙스를 잔뜩 풍기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엄성섭 앵커는 "'오유'에서 활동하는 종북 세력들은 사이트에서 몰아내야 한다. 머리 속에 뭐가 들어있나 쪼개서 해부해보고 싶다"는 과격한 발언을 내뱉었다.

당시 엄성섭 앵커의 발언은 큰 논란을 빚었고 TV조선을 제외한 기타 종편까지 비판 받는 큰 사태로 이어졌다.

한편, 엄성섭 앵커는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이완국 국무총리 후보자가 기자들과 만나 김영란 법을 언급한 내용을 녹취,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모 기자를 향해 "기자가, 이게 기자냐?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이후 TV조선 측은 자막으로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성섭 앵커? 뭐야", "엄성섭 앵커, 살 찌신 거 보면 금방 가실 거 같은데 욕 많이 드시는 거 보면 오래 사실 거 같기도", "엄성섭 앵커, 소리지르다 뒷목 잡으실 거 같던데", "엄성섭 앵커, 방송 하실 때 소리 좀 그만 지르세요. 전쟁 난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도곤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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