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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겨울산행 우습게 보면 큰코 다친다! 안전한 등산을 위한 필수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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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매서운 추위와 함께 겨울이 찾아왔다. 몸을 웅크리게 하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 정상에 올라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는 쾌감을 맛보기 위해 산을 찾고 있다. 특히 하얗게 눈 덮인 산을 오르는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은 등산객에게 눈으로 즐기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하지만 겨울철 산행은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산행준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하권 날씨의 한겨울 산행을 위해서는 체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다운재킷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지만 안전한 등산길을 위해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겨울철 등산 시 다운점퍼 외에 필요한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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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히트솔 심리스


노스케이프 백배순 전무는 “겨울철 산행은 눈, 비 등으로 미끄러운 길과 낮은 기온 등의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올 겨울은 다운재킷뿐만 아니라 기능성 언더웨어, 모자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제품을 필수로 꼭 챙기고 안전하게 등산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는 겨울철 산행에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언더웨어 ‘바이오 히트솔 심리스’를 선보였다. ‘바이오 히트솔 심리스’는 심리스 기술이 적용되어 뛰어난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리스’ 기술은 바느질과 시접 없이 원단의 절개부분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실과 시접부위의 무게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또 인체에서 나오는 소량의 원적외선을 이용해 인체의 발열 및 보온효과를 증대시켜주는 ‘바이오 히트솔(BIO-HEATSOL)’을 사용해 추운 겨울 산행에도 체온유지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남성용 제품은 블랙, 네이비, 여성용 제품은 마젠타 컬러로 각각 출시됐다.

밀레는 겨울철 산행에 최적화된 중등산화 ‘부탄 에보’ 2014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발목을 덮는 미드컷 스타일의 부탄 에보는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1박 이상의 중장거리 산행이나 종주산행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인체공학적?설계로 걸을 때 발에 가해지는 압력과 근육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자갈이나 돌멩이가 많은 울퉁불퉁한 지면 환경에서도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소재는 방수와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를 사용해 쾌적한 산행을 돕는다. 색상은 모스, 신더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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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익스페디션 퍼 캡


손발이나 얼굴·머리·귀 등 심장에서 먼 부분일수록?동상에 걸릴 위험도 높기 때문에 보온성이 뛰어난 모자 등도 필수로 챙겨야 한다. 노스페이스는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 한 층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GTX 익스페디션 퍼 캡’을 내놓았다. 귀와 얼굴 측면을 덮는 ‘이어 플랩’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눈과 비가 잦은 겨울철 날씨를 고려해 방수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다. 제품 안쪽에는 플리스와 퍼(FUR) 소재를 덧대 착용감과 보온성을 높였다. 색상은 다크레드, 다크오렌지, 잉크, 블랙, 골드옐로우 5종이다.

파타고니아는 ‘클래식 레트로-X 재킷’을 출시했다. ‘클래식 레트로-X 재킷’은 플리스 재킷으로, 한겨울 다운재킷 속에 레이어드 해 착용하면 체온유지에 좋은 제품이다. 제품 겉감은 부드럽고 포근한 신칠라 플리스 원단을 사용했으며, 안감으로는 수분 흡수 기능이 뛰어난 폴리에스테르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머스타드, 올리브 5종이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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