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결혼이 많은 가을을 앞두고 신혼부부에게 집 꾸밈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한샘 플래그숍 잠실점의 신혼 모델하우스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한샘은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사는 방 3개짜리 85㎡ (24평) 아파트를 옯겨 놓은 듯 그대로 전시해 신혼 집꾸밈의 팁을 제공한다.
신혼집 모델하우스는 침실, 거실 및 식당, 드레스룸, 서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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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제안한 침실 이미지/사진제공=한샘 |
침실은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숙면할 수 있도록 침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침실에 들어가던 옷장을 빼고 침대 양 옆에 협탁을 배치해 여유로운 침실을 제안한다. 하반기 신혼 침실 신제품으로는 패브릭 질감의 가죽 헤드와 나무 무늬결이 있는 ‘레아’ 침실 세트를 선보인다.
한샘이 제안하는 거실 및 식당의 TV가 아닌 식탁 중심의 인테리어다. 거실 소파는 2-3인용으로 선택해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한편 식탁은 조명과 추가 선반 등으로 카페처럼 꾸몄다. 한샘은 아늑한 거실 공간 연출을 위해 천연가죽과 고무나무 원목을 섞어 디자인한 ‘알렌 소파’를 새롭게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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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제안하는 거실 이미지/사진제공=한샘 |
드레스룸은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 '알토I'로 꾸몄다. 알토I는 천장 고정형이 아닌 이동이 자유로운 프리스탠드 (free stand)형으로 새롭게 나왔다. 작은 방 한쪽의 매입형 공간에는 청소기, 다리미판 등 생활소품을 수납하고 커튼을 달아놓아, 생활소품 수납 팁을 전달한다.
서재는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취미를 즐기는 공간으로 키 작은 책장과 밝은 색상의 책상을 각각 배치했다. 특히 책상은 서재용이 아닌 밝은 색상의 책상 2개를 구입해 필요에 따라 기역자, 대면형, 일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샘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혼수 가구 상담, 구입 고객들을 위해 추석 당일(8일)만 플래그숍 휴무일로 정하고, 6일과 7일, 대체 휴일인 10일은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김하늬기자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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