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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공천장 받아든 與野 7·30 후보…출격 채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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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9, 후보 등록 종료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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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30 재보궐 선거 후보들이 11일 각 당의 공천장을 받아들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15곳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공천을 확정지은 여야 후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각 당의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후보 등록 절차 역시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날 오후 6시 마감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나경원 전 의원을 공천하는 등 15곳 국회의원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보냈다.

새누리당은 일단 이번 재보선의 1차 목표를 원내 과반 의석 유지로 잡고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현재 국회 의석수는 147석으로 7·30 재보선 결과 과반(151석)을 유지하기 위해선 15개 재보선 지역 중 4곳 이상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동작을에 기동민 전 서울시정무부시장을 공천하는 등 울산 남구을을 제외한 14곳에 후보를 내고 재보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재보선이 무승부로 끝난 지방선거의 연장전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새정치연합 역시 총력전을 펼쳐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당 소속 김선동 전 의원이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 받으면서 보궐선거 지역이 된 전남 순천·곡성에 이성수 전 민주노총 기획실장을 공천하는 등 7곳에서 후보를 냈다.

정의당은 서울 동작을에 노회찬 전 의원, 수원 영통(정)에 천호선 대표 등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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