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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송철호 변호사 10일 7·30 보궐선거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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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참여정부 때 장관급인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낸 송철호 변호사가 10일 남구선관위에 7·30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송 변호사는 세월호 참사 관련 사회적 분위기 등을 감안해 겸허한 마음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니선다.

그는 선거 슬로건으로 '유쾌한 견제'를 강조했다.

6·4 지방선거로 형성된 새누리당 일당독주를 견제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한편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지켜나가는 것이 이번 선거의 핵심공약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은 13일 오후 2시 남구 삼산로 주안빌딩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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