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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서산시, 특별교부세 45억원 확보…현안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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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박상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정부로부터 4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해미읍성 주변 도로 정비 15억원을 비롯해 잠홍~석림 간 동서간선도로 개설 10억원, 해미~운산 간 지방도 647호 정비 10억원, 재해 예방 교량 정비 10억원 등이다.

시는 그동안 교황 방문 등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이완섭 시장은 6·4 지방선거 당선 후인 지난달 17일 안전행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장·차관과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시의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는 11일에도 민항 유치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구간 연장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정부 세종청사와 충남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소하천 정비 등 재해 예방사업 17억원,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 22억, 보육료 등 시책사업 5억원 등 총 4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park2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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