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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지방선거 사전투표 아직도?…진천 플래카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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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6·4지방선거가 끝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 뒷정리가 끝나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9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국도 34호선이 지나는 초평저수지 인근 도로변 현수막 게시대에는 6·4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안내하는 플래카드가 버젓이 내걸려 있다.

사전투표가 끝난 지 39일, 선거가 끝난 지도 35일이나 지났지만 국도변 게시대 맨 위 칸에는 아직 철거하지 않은 사전투표 안내 플래카드 그대로 붙어 있다.

이 플래카드는 5월30~31일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다.

새누리당 진천군수 한 예비후보가 내걸어 놓은 이 플래카드는 새누리당 진천군수 후보 선출대회가 지난 4월13일 열려 적어도 석 달가량 걸려 있는 것이다.

앞서 3월23일 예비후보 등록한 것을 고려하면 최장 100일 이상 게시대에 내걸렸던 셈이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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