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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청주지검, 6·4지선 당선인 7명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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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청주지검은 6·4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충북지역 당선인 7명을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지방선거 사범 단속을 통해 37건(49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 중 32건은 검찰에서 직접 수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5건은 경찰 지휘 사건이다.

수사하고 있는 당선인 7명 중 자치단체장은 5명, 기초의원은 2명이다. 유형별로는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등이다.

검찰 관계자는 "선관위 고발 사건 등 대부분 사건은 다음달 중순 전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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