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정청래 "재보선 대패하면 4년전 전철 밟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8일 당 지도부의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과정을 비판하며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서울 동작을 전략공천과 관련, "정상적인 민주적 절차에 의한 상식적인 공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게 무슨 신용카드 돌려막기도 아니고 허동준 전 위원장이나 기동민 후보 둘 모두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4년 전 지방선거 때 당시 정세균 대표 시절 의외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했다. 그러고 나서 7·30재보선처럼 바로 재보궐 선거를 했는데 그때 완패를 했다. 그리고 조기 전당대회로 갔다"고 설명하며 "그러니까 이번 7·30재보선이 예상치 못한 큰 패배로 결정된다면 4년 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