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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새누리당 지지율 41%…범야권 지지율 37% 기록하며 4%차 '재·보선의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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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새누리당 지지율 41%…범야권 지지율 37% 기록하며 4%차 '재·보선의 최대 변수'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7·30 재·보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범야권인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4% 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발표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의 7월 첫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41%를 기록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은 31%로 지난주 대비 2% 포인트 상승, 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3%로 집계됐다. 범야권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37%로, 새누리당보다 4% 포인트 낮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6%(총 통화 6153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새누리당과 범야권의 지지율 격차가 6·4 지방선거 이전 10% 포인트 이상 벌어진 점을 감안하면, 야권연대 여부가 7월 재·보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지지율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누리당 지지율 점점 차이 좁혀지고 있구나", "새누리당 지지율보다 야권연대 지지율이 높아질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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