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68표차' 당락 갈린 괴산 군의원선거 재검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괴산=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68표 차'로 당락이 갈린 충북 괴산군의원 선거의 재검표가 이뤄진다.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6·4 지방선거의 군의회 가선거구에 대한 재검표를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재검표는 낙선한 신동운(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신 후보는 12명이 출마한 가선거구에서 1천266표를 얻어 4위에 그쳤다. 당선된 3위(득표수 1천333표)와 표차는 68표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신 후보가 일부 개표 과정에서 기계 분리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표차도 적다는 이유를 들어 재검표 소청을 했다"며 "후보의 권리를 받아들이는 차원에서 재검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