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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통합진보당, 수원 재보궐선거에 윤경선·임미숙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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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통합진보당은 7·30 재보궐선거 수원을과 수원병 선거구에 윤경선, 임미숙 후보를 각각 공천한다고 3일 밝혔다.

김미희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 지역일꾼을 후보로 공천했다"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수도권 정치 1번지 수원으로 때아닌 철새와 낙하산이 몰려들어 낯부끄러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번 재보궐선거는 일부 정치인들의 패자부활전이 아닌 수원을 위해 땀흘려 일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경선 후보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수원시의원을 지냈고, 임미숙 후보는 6·4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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