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는 KBS미디어 소속 관계자와 접속기록 등을 종합 조사한 결과 홈페이지 운영자의 실수로 출구조사 결과가 표출됐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KBS미디어 소속 홈페이지 운영자가 정상 홈페이지 소스코드에 비공개 페이지 주소를 포함시켜 일반 이용자들이 비공개 홈페이지에도 접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지율 수치는 노출 사실을 본 일반인이 트위터를 통해 중앙선관위에 제보하고 포털에 자동 검색되면서 급속히 전파됐다. 경찰은 이밖에 가상 출구조사 지지율 수치 조작 의혹과 관련 조작 사실도 없었다고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