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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정치연합 "유정복 인천시장 '허위사실 공표' 즉각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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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뉴스1

이용범 인천시의원이 2일 오후 3시 인천지검 앞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즉각적인 기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News1


새정치민주연합이 검찰의 유정복 인천시장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즉각 기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일 새정치연합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이용범 시의원은 새정치연합으로부터 고발당한 유 시장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즉각적인 기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새정치연합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인천시 부채 문제 및 세월호 참사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유 시장(당시 당선인)을 인천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은 고발장에서 "(유 당선자가) 송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세월호 참사와 부채 문제라는 6·4 지방선거 핵심 쟁점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치밀한 계획 하에 허위사실을 악의적이고 반복적으로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시 부채 문제와 관련해서도 송 후보의 재임 기간에 6조원의 부채가 늘었다고 일관되게 허위사실을 반복 유포했다"며 "사정을 잘 모르는 유권자의 인식을 호도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이 의원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3일부터 출·퇴근길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며 인천시당과 노동계 인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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