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박원순·윤장현 "혁신정책 함께"…3일 협약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호교류협약 체결…朴, 5·18 민주묘지 참배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6·4 지방선거에서 '광주의 박원순'을 내걸고 당선된 윤장현 광주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광주에서 만난다.

서울시는 박, 윤 시장이 3일 오전 10시 광주시청에서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맺는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전당, 김치·김장축제 등 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 광주에서 열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혁신 사례를 공유해 시민밀착형 혁신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청년창업·사회적경제·문화·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시민이 우선인 행정을 확대, 공유해 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박 시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광주시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시 우수 혁신사례 특강'을 진행한다.

▲작지만 큰 변화 ▲소통, 경청 ▲공동체 회복 ▲개방과 공유를 주제로 올빼미버스, 청책토론회, 마을공동체, 공유서울 등 서울시의 주요 혁신사례를 전파한다.

협약식 뒤엔 광주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국립 5·18 민주묘지에 들러 참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