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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만수 부천시장 "생활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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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민선 6기 시장 취임

연합뉴스

김만수 부천시장 "생활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조성" (부천=연합뉴스) 김만수 부천시장은 1일 사람을 중시하면서 문화적으로 융성하며 경제적으로 활력있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시장이 이날 시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 겸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는 모습. 2014.7.1 << 부천시청 제공 >> tomatoyoon@yna.co.kr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은 1일 사람을 중시하면서 문화적으로 융성하며 경제적으로 활력있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6·4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김만수 시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월례조회 겸 취임식을 간소하게 열고 취임사 대신 민선 6기 부천시정 방향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소개했다.

김 시장은 "시정 목표는 5기 연장 선상에서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로 정했다"며 "문화특별시는 부천의 비전이자 과제이며, '시민은 시장입니다'라는 말처럼 참여와 소통을 달성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 문화, 경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해 부천을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워하는 문화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회복력이 강한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시정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시행 방안으로 365안전센터 설치, 생활예술 진흥, 강소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공직자의 공정과 청렴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2천300여 공직자가 명심해야 할 마음가짐이자 기본이 바로 공정함과 청렴을 줄인 '공렴'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공평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청렴하게 일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취임식장에서는 부천시·경기도의원 소개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축가 연주가 있었다.

김 시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대변인, 부천시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민선 5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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