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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건식 김제시장 취임…"새만금 광개토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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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경묘지 찾은 이건식 김제시장 (김제=연합뉴스)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1일 취임식에 앞서 간부들과 함께 군경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2014.7.1 <<김제시청>> doin100@yna.co.kr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전국 처음으로 무소속 3선 연임에 성공한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1일 취임식을 하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제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3선 연임은 그동안 펼쳐놓은 사업을 착실하게 마무리하고 더 큰 김제를 만들라는 시민의 지상 명령으로 안다"며 "새만금 우리 몫 찾기와 대형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새만금 광개토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새만금 2호 방조제와 매립지를 확보하고 그곳에 새만금수목원과 국제허브공항, 대규모 물류단지를 만들어 김제를 세계로 뻗어가는 경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으로 ▲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 생동하는 농생명 허브도시 ▲ 시민의 삶이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를 제시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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