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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3선 첫발' 곽대훈 달서구청장, 취임식 대신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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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이번 6·4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체험과 봉사활동으로 민선 6기의 첫발을 내딛는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오는 7월1일 새벽 5시20분 달서구 본리동에서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체험을 하며 3선 취임 첫 일정을 갖는다.

이어 오전 7시50분 신암선열묘지, 오전 8시30분 충혼탑 참배에 이어 오전 10시에 송현동 군부대 후적지에 꾸며진 '웃는얼굴 아이들 세상'을 방문한다.

그 뒤 오전 10시40분 대구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오전 11시15분 학산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외부 초청인사 없이 소박하고 검소하게 취임선서를 한다.

또 학산종합복지관에서 지구촌봉사단과 함께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산행복일터와 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오후 3시부터는 성서노인종합복지관과 진천동 복합청사, 상화로 복개구조물,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와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

밤 9시30분에는 송현1동 자율방범대를 찾아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데 헌신 노력하는 대원들을 격려한 뒤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나선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4년 동안 61만 구민과 함께 마음과 행동이 바른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gi02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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