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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보은군의장 4선 박범출 당선인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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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새누리당 박범출(49) 군의원 당선인이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 군 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27일 오후 9시30분 박덕흠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실에서 박 당선인을 제7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박경숙(52·여·비례) 당선인을 부의장 후보로 각각 뽑았다.

또 행정운영위원장에 같은 당의 원갑희(49) 당선인을, 산업경제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당열(54) 당선인을 세우기로 했다.

박 당선인과 의장 경합을 했던 고은자(55·여) 당선인은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내정됐다.

군 의회 전체 의석수(8석) 가운데 6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의 이 같은 의장단 구성 방침은 사실상 확정을 의미한다.

의장 후보로 결정된 박 당선인은 현 군 의회 부의장으로 지난 6·4 지방선거 직전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한 뒤 곧바로 복당했다.

제7대 군 의회 전반기 의장은 다음 달 2일 개원과 함께 본회의에서 투표로 선출한다.

kk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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