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군 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27일 오후 9시30분 박덕흠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실에서 박 당선인을 제7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박경숙(52·여·비례) 당선인을 부의장 후보로 각각 뽑았다.
또 행정운영위원장에 같은 당의 원갑희(49) 당선인을, 산업경제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당열(54) 당선인을 세우기로 했다.
박 당선인과 의장 경합을 했던 고은자(55·여) 당선인은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내정됐다.
군 의회 전체 의석수(8석) 가운데 6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의 이 같은 의장단 구성 방침은 사실상 확정을 의미한다.
의장 후보로 결정된 박 당선인은 현 군 의회 부의장으로 지난 6·4 지방선거 직전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한 뒤 곧바로 복당했다.
제7대 군 의회 전반기 의장은 다음 달 2일 개원과 함께 본회의에서 투표로 선출한다.
kk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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