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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與공천위 면접 이틀째…이정현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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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 7·30 재·보궐선거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27일 공천 신청자 면접을 갖고 6개 지역 31명의 공천 신청자들을 심사했다.

윤상현 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자 면접에 앞서 "현재 국회의석수 285석 중 우리 의석수가 147석이다. 어떻게든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과반을 반드시 넘겨야 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15개 지역에 대해 18대 대선과 6·4지방선거 득표율을 계산해보니 15개 지역구 중 우리가 5개, 새정치민주연합이 10개로 역대 최악"이라며 "공천을 잘 해서 10대 5로 바꿔야 할 과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철 위원은 "당선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해서 공천 인사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위원은 "특히 우리가 상향식 공천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선거관리위원회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선관위가 적극 협조해서 이번 재보궐 선거에 국민 뜻이 잘 반영될 수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순천·곡성 공천을 신청한 이정현 전 수석은 지역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새누리당 재보궐선거 공천위는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을·경기 수원시을·수원시병·평택시을·김포시 등 5개 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saysays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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