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27일 이임식 갖고 평범한 시민으로

(세종=뉴스1) 신현구 기자 =

2년간 초대 세종시장 임기를 마치고 이임사를 하고잇는 유한식 세종시장 © News1

유한식 세종시장이 27일 시청 대강당서 초청인사와 직원 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갔다.

유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출범 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세종시와 함께 일했던 시간이 행복했었다"며 “세종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초대 세종시장으로 재임기간에 ▲세종시설치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세종시 건설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 ▲2단계 정부부처 이전 완료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기반 조성 ▲통합도시계획수립을 통한 균형발전 토대 구축 등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이임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충령탑을 참배한 후 시장실서 사무인계서에 서명하고 내방객을 접견했다.

유 시장은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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