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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與 경북도의회 의장단후보 경선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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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새누리당 소속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26일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후보를 경선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도의원 53명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의원들은 새누리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을 치러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결정한 뒤 오는 7월8일 본회의에서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후보를 따로 정하지 않고 당일 본회의 선거를 통해 교황 선출방식으로 의장단을 뽑았던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이번에는 후보 등록 후 정견 발표를 들은 뒤 경선을 통해 당 후보를 선출키로 한 것이다.

의원들은 또 윤성규 임시 원내대표와 박문하·이상구·최병준·김수문·박경호·장용훈 위원 등 초선의원들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경선을 맡기기로 했다.

새누리당 경북도의회 의장 경선에는 한혜련·김응규·장대진 의원이, 부의장 경선에는 고우현·장경식·윤창욱도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6·4지방선거를 통해 입성한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원은 새누리당 53명, 새정치민주연합 2명, 무소속 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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