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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박영순, 대덕구 보선출마…말바꾸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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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전 대전 대덕구 지역위원장이 7·30 보궐선거에 나선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낙선할 경우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말바꾸기 논란이 예상된다.

박 전 위원장은 26일 "고심 끝에 결심하고 전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공천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27일 오후 대덕구 오정동 자신의 지방선거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결심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대덕구 지방의원을 비롯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정계은퇴 철회와 보궐선거 출마 요구를 받아왔었으나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내에선 대덕구 보궐선거에 김창수 전 국회의원, 송용호 전 충남대총장, 송행수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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